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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사진有] 방금 인생롤을 하면서 깨달음을 얻음..
게시물ID : lol_400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쟈니독
추천 : 3
조회수 : 11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18 02:55:02
잡생각이 사라졌으므로 음슴체

같은과 친구랑 일반듀오를 돌림

나는 미드성애자로써 미드챔 광클 > 선픽

탑이 두명나옴. 솔직히 싸울 줄 알았음. 안싸움. 블리츠로 바꿈. 개훈훈
근데 탑이 티모가됨. 그래도 훈훈

시작함


         아        적
탑     티모 vs 티모
미드 니달리 vs 제드
정글 나서스 vs 워윅
원딜 루시안 vs 베인
어머니 블리츠 vs 쓰레쉬

우리티모=점화/적티모=[텔포]


인베를 감 = 성공! 니달리(저입미당)가 평타로 워윅잡아 퍼블

투닥투닥 싸움 (너무기므로 생략할게요)

미드 솔킬 따이고 따고

티모는 티모새낑! 이러면서 말리고

봇도 좋지는 않고 나서스는 퍼펙트한 kda로 중반을 달림

용한타를 지고 이기고함 흐름이 계속유지됨.
점점 티모 버섯이 아파오기시작함.

바론시야싸움에서 창질을 하다가 쓰레쉬를 골로보냄.
먹으려고 함. 적들의 견제가 시작됨.
창질하다보니 워윅만남고 다쥬금.

워윅이 유유히 걸어서 스틸해감.
흐름이 원점

제드의 스플릿이 시작됨
봇이 2차타워까지 밀림

티모가 버섯수를 앞두고 탑을 엄청나게 밈.

미드 대치상황중 텔쓰고 밀고, 빠른 기동력과 우월한 공속2.04로 몸빵까지하면 탑억제기를 부심.

티모가 없으므로 우리도 미드억제기를 밈
흐름이 원점

우리티모도 점점쌔짐

다시 시야 싸움에 서로 블루스틸하는데 적티모가 이번엔 몸대면서 쌍둥이를 밀어버림

(머리가 하얘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3번째 바론한타였을것임.

나는 니달리라 물리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가엔보다는 딜이라는 생각으로 확실할때만 들어가고 창질만함.

그 결과 700~1000의 기가막힌 데미지가 들어감.

이 바론한타에서 포킹만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적제드가 오라클마시고 넥서스 백도어를 시도함.

기막힌 타이밍으로 넥서스피 50남기고 막아냄.
바론먹힘

시간은 흘러흘러 4번쨰 바론한타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운좋게 적 베인을 짤라냄. 2김
싶으려나 햇더니 티모가 텔타고 넥서스 백도어함. 또다시 넥서스피 쪼매만 남기고 막아냄 (혼자)
아군이 넥서스 밀어줌 이김 ㅠ
---------------

지금 머리가 새하얘서 기억이 잘안나요.

근데 이렇게 다들 웃으면서 한시간넘어가게 게임하고 해보니 진짜 이게 롤이구나 싶고,

꼭 랭크로 사람 우위 가리는거보다는 이런 즐겜이 더많았으면 싶기도 하고..

암튼 너무 즐거웠쎄여!

밑으로는 끝나고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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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영~ 다들 이런 즐겜 많이하셨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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