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최악의 중단, 하지만 더민주 의원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674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urelius
추천 : 1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01:47:12
지금까지 많은 의원들이 혼신을 다하여 필리버스터에 임했습니다.
그들에게 정말 뜨거운 박수와 지지를 보냅니다.

그들이 보여준 진정성과 결의는 분명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울렸으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은 결코 훼손되어선 안 됩니다.

외부적인 제약들, 분명 넘 많았습니다.
언론은 십중 팔구 모두 야당에 적대적입니다.
여론조사도 야당에 불리합니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뜨거운 지지, 사실 전체 국민으로 보면 새발의 피입니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부는 필리버스터를 언젠간 중단해야 한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모양새는 사실 많이 좋지 않죠.
적어도 명예로운 방식으로 중단했어야 합니다.

사실 김종인 위원장을 탓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의 나이와 경력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그는 야권 지지자가 염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게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는 위원장으로서 보다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이제 진짜 게임은 4월 총선입니다.

분하고 화나지만, 정말 너무 화가 나지만, 우라는 단결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일당독주와 저들이 저지르는 범죄와 만행들은 반드시 저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양심, 대한민국의 정의, 대한민국의 안보, 대한민국의 경제,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달려있는 일입니다.

포기하지 마십쇼.

4월에 우리의 절망 끝에 나온 분노를 발산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개헌선을 저지해야 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