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혼 기념일 어디 가서 맛있는 걸 사먹을까 하다가..
생가해보니 작년 결혼기념일에도 먹은 스테이크..
이번엔 직접 스테이크를 해주는게 어떨가 하고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스테이크 레시피는.. 인터넷을 검색.. 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굳기전에 후추와 소금으로 살짝 제고
그 사이 샐러드 제료를 씻고 레몬으로 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강한 불에 구우라고 해서.. 아주 강하게 후라이펜을 뎁히고 넣었는데 생각보다 연기도 많이나고
살짝 타기까지 했네요. ㅎㅎ
완성.. 이쁜 접시를 사 놓을걸 그랬습니다. 집에 있는 큰 접시 두개에 담고
미리 만들어 놓은 스테이크 소스를 스테이크 위에 뿌렸습니다.
소스는 마트에서 산 스테이크용 소스에 와인과 마늘 양파 후츠 그리고 간장을 넣어
끓인 소스입니다. 버터를 넣으라고 했는데 안내가 느끼한 음식을 싫어해서
버터를 안넣었더니.. 오히려.. 느끼하지 않고 맛이 더 좋았습니다. ㅎㅎㅎ
버섯과 마늘도 구어서 장식하고 이 고기는 여유분.. ㄷㄷ
그리고 소스 만들다 남은 와인으로 짠~~
그리고 폭풍 흡입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맛있다는 아내의 칭찬은 자랑..
스테이크용 나이프가 없어서.. 가위로 짤라 먹은건 안자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