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매일 신문을 정독 하지 않으면 사건 전체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되더군요.

이런 것들을 위키위키 게시판 방식 등으로 하나의 항목에 누적해서 정리하여 그 사건에 대하여 알고 싶은 사람은 한 페이지만 읽으면 전체적인 것을 파악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서 김학의 사건 관련하여 검찰측 견해가 새로 나왔으면, 일반 신문사는 그 검찰측 견해에 대한 하나의 기사가 새로 나옵니다. (독자는 그 사건 전체에 대하여 이미 알고 있을 것을 전제로 한 것 이지요.) 그런 방식이 아닌 기존 김학의 사건 항목에 추가 되는 것입니다. 

대신, 홈페이지의 첫 화면은 신문사 처럼 구성하여 새로운 내용이 추가 되면 첫 화면에 노출 되는 것이지요.

기존의 위키위키 게시판 방식을 이용한 위키백과나 리그베다 위키등은 이런 정치 뉴스 관련하여 다루면 편집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슈 당시에는 게시판을 막아 두거나 모든 사건이 종결 된 후에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제가 구상한 방식과 같이 운영 하려면 익명의 다수가 아무나 편집권을 행사하는 방식보다는 제한된 사람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지요. (이러한 방식의 언론사가 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시험때문에 뉴스에 손을 놓고 있는데, 김학의 사건이 많이 거론 되길래 찾아 보았는데, 사건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신문사에서 사건 전체를 정리해서 보기 위해서는 많게는 수십개의 시가를 읽어줘야 하고, 블로그등에 정리된 글은 최신화가 안되어서 완전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공신력도 없고요.) 어떤 사건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