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녀석이 요몇개월사이에 lol에 미친것 같습니다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방학땐 부모님재우고 새벽내내 풀로 게임만 했답니다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와중에도 집에만 오면 컴퓨터만 하고 친구들 만나로 나가면 pc방만 다닙니다
그래서 몇번 어머님께 혼나기도 했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또 게임하기를 무한반복합니다.
저는 주말에 한번씩 가서 하룻밤 자고오는데 저녁시간이 되서도 안들어와서 어디있나 궁금해서 전화수십통해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찾으러 pc방가면
항상있어요. 끄고 집에 가자라고해도 안됀다며 끝까지 버티고 게임을 끝마치고나서야 집에가더라구요. 중간에 그냥 꺼버리면 패널티같은게 있나요?
lol이라는 게임 중독성이 그렇게 강한가요?????
게임에 완전 미친놈같은데 내동생이 아니라 때리지는 못하겠어서요 ㅠ
롤게임을 지워도 봤지만 담주에 놀러가면 다시 깔아서 하고있던대 ㅠㅠㅠ
이모입장에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공부도 거의 바닥을 치고있고.....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하진 않을건데 쫌이라도 줄이게끔 하는방법은 없을까요??
진지한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