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들께 의견을 좀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2달전 월세집에 세들어 살게 되었습니다.
들어올때는 2년 6개월 산 신혼부부에게 바통터치하고 들어왔는데 도배 장판 교체를 요구하였는데 안해주셨습니다.
사는데 지장 없어서 살았습니다.
문제는 1개월 즈음 되었을때 싱크대에서 물이 새는 겁니다.
싱크데 안쪽 표시된부분이 오래되서 갈라져있어서 물이 새더라고요. 그래서 주인분께 말씀드려서 처음에는 실리콘으로 밑부분을 보수하였는데
또 물이 새어서 상판만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하는 과정에서 안좋은소리 들어가며 교체했습니다. 제가 고장낸것도 아닌데말이죠.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습니다. 그 후로 2주즘 지났을때 지방 3일 출장을 다녀왔는데 새벽 2시경 난대없이 주방 수도에서 물이 새는겁니다.
표시부분에서 물이 소량 새어 나오고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양의 물이 새는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인분께 말씀드려서 수도 잠그고(다세대라 공동수도)아침 7시 반경에 바로 교체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 잘못없는데 욕먹었구요
그후로 겨울에 접어들어서 보일러를 틀었는데 "01"에러코드가 발생하는겁니다(귀뚜라미보일러)
그래서 검색해보니 점화플러그 계통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나오더군요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가동은 되나 20분 길게는 2시간 넘게 보일러가 작동이 되지 않아서 주인분께 말씀드렸더니
사용하다가 고장난걸 왜 자기한테 말하냐며 화를 내십니다.
사용하면서 보일러에 손끝하나 건들지 않았는데 상식적으로 전원 on/off 만으로 고장나는 보일러가 있는지 생각이 듭니다.(보일러 2005년식)
그래서 a/s 센터에 문의 해보니 보일러가 오래되어서 부속품의 수명이 다한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말씀드렸더니 어찌됫건 쓰다가 고장난거니 알아서 하라고 하시네요.
앞에서 수리부분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집 자체가 지어진지 1900년도에 지어진 건물이며, 리모델링 전혀 하지 않은 건물이며
앞전 세입자도 기타 부속물을 본인이 교체하여 살았다고합니다.
원칙적으로 월세나 전세의 세입자의 경우에는 고의적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임대인이 보수해 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허나 이를 무시하고 저에게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들어온지 2달 됬는데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지 의문인데
계약해지를 생각하고 있으나 그전에 여러분들에 의견을 듣고자 올립니다.
요약
1. 월세 2달만에 집에 하자가 빈번하게 발생함
2. 집주인에게 요구 -> 니가 고장냈으니 알아서 고쳐써라
3. 계약해지 요구를 하려 고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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