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서...
주인공이 엄마 구할려고 용마루 들어올리려고 애쓸때
'왜 마지막까지 엄마 말을 안듣니!'
하면서 화내는 모습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도망치는 순간까지 미소 띄다가
모성으로서의 보호 본능을 다한 뒤에
터져나오는 인간적인 공포심을 주체 못하고
'가...가지마...'
라고 하는 장면에서 왠지 모를 찡함을 느꼈음
역시 어머니는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