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은 무당층을 공략했어야합니다. 그리고 그에 효과적인것은 필리버스터라는 감성이었죠. 하지만 더민주당은 감성을 버리고 이성적인 선택을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주사위는 굴려졌습니다. 이전까지는 당과 지지자들이 함께 무당층을 포섭했지만 더민당은 그것을 포기했습니다. 이제 무당층 포섭과 그 결과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되겠지요. 


이제 제가 할수있는 행동은 딱 하나뿐입니다. 4월 총선까지 더민주당이 어떻게 나올것인지 하나하나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겁니다. 
과연 투표일이 되어 최후의 도장이 더민주당에 찍힐것인지, 야권이 분열되더라도  정의당에 찍힐것인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죠. 

하... 참으로 잠이 오지않는 새벽입니다. 제가 정의당을 지지하는건 먼 훗날일줄알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