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땅덩어리 지키는건데 가산점 왜 주나?" 이게 배울만큼 배웠고 한 나라의 여성부를 이끌어 간다는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니.. '여자는 출산' = '남자는 군대' ... 가방끈이 너무 기셔서 이런 비교가 가능하시군요 평범한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
출정식할때 군장싼 뒤에 손톱에 머리카락 싸서 모아두고 유서까지 써두었던 훈련 전날 밤.. 힘들때마다 "에이씨 그래도 엄마 아부지 우리 때문에 발 뻣고 주무시잖냐.."하면서 서로 멋쩍은 웃음을 나누던 고참, 후임병들.. 군생활하다가 다쳐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 친구가 생각나서 보기 좋은 말투로 글 쓰지 못했습니다.. 보시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