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3.4kg 랍스터 후기.ssul
게시물ID : humorbest_675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ony77
추천 : 49
조회수 : 13458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1 14:29: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1 12:52:44
먹은 랍스터 해체샷을 올리려했지만 내장이 튀어나와서 혐짤이라..  
아무튼 욘석을 찌려고 껍닥도 칫솔로 벅벅씻어주고 살겠다고 꼬리로 쳐대길래 얼마나 놀랬는지
그렇게 찜통에서 30분간 사우나하시고 붉은몸으로 등장 먹기위해 망치로 박살내고..

한입 먹으니 대게와 킹크랩은 부드러운데 랍스터는 매우 쫀득쫀득 씹는맛이 있고 비리지않다는것

허나 내입맛엔 쫀득쫀득보다 보드라운 대게가 더좋아 ㅜㅜ

집게발에서는 살이 밥한공기 넘게 나오는데
셋이 배가터지도록 냠냠 머리쪽 내장은 밥넣고 참기름넣고 김넣고 비벼먹으니까 헐
랍스터보다 더맛있엉 매우고소해

집게에 비해 매우 얇아보이는 다리역시 대게다리마냥 큰데 다리살은 정말 부드러워서 맛있네

내장에 찍어먹으면 둘이 먹다 둘다 꼴깍

그렇게 셋이 한참 먹고도 남아서 살발라내 나중에 죽끓여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배터져 꼴깍했다는 이야기

다음엔 대게나 킹크랩을 쪄먹자는 그런이야기

집게발은 깨끗이씻어서 장식 성인 얼굴보다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