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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및 보좌관님들께 호소합니다.
게시물ID : sisa_675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자
추천 : 4
조회수 : 1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03: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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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유 사이트에 있는 글들을 보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습니다.
 
새로운 선거 전략이 긴급하게 필요합니다.
 
 
 
필리버스터가 곧 9시에 중단된다는 발표가 나오든, 혹은 다른 이유로 3월 10일
 
이전에 중단이 되든 야권은 역풍을 맞게 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우리들은 야당지지층은 결집을 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총선투표에 임하겠지만, 아직 미처 결집못한 야당지지자나 무당층, 그리고 강력하지 않은 새누리 지지자들의
 
표를 얻어오지 못하는 역풍을 맞기 떄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속적으로 필리버스터와 총선은 별개로 가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쪽의 전략가는 매우 뛰어납니다. 이미 필리버스터 연설 얘기가 나올 때부터
 
언론플레이를 했습니다.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요.
 
 
 
필리버스터는 완주가 아니라 중단이 되는 순간
 
'야당의 선거용 쇼'였다는 프레임 속으로 말려듭니다.
 
테러방지법 반대를 위해 호소하던 의원님들의 야성이
 
 
언제나 그들이 사용해오던 북풍, 종북, 세월호 유가족이 도가 지나치다는 프레임처럼 선거용 쇼라는
 
프레임속으로 말려들기 때문입니다. 이건 언론 통제 상태에서 매우 큰
 
치명상입니다.
 
결국 정치쇼였네라는 말과 함께 다시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귀결돼
 
총선은 무조건 패배입니다.
 
 
 
지금 당장 이 프레임에서 벗어날 전략을 찾아 내야합니다. 애석하게도
 
저는 현상분석에만 도가텄지 전략가 아니라 전략이 없습니다...
 
 
9시 발표까지 6시간 남았습니다. 온전히 제 기우여서 회견 떄 중단 선언이 안나오길 빌겠지만...
 
혹시라도 발표 시에 중단 선언이 나오면 바로 그들은 언론을 통해 작전에 들어갈 겁니다.
 
6시간 안에 어떻게 해서든 만들어 내야합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아니면 사이트 유저분들 누구라도 좋습니다. 필리버스터는 분명 진정성 있는 호소였습니다.
 
야성의 부활이었습니다. 야권을 결집시켜주었습니다. 이 필리버스터의 순수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방안을 찾아야합니다.
출처 제 단순한 걱정입니다. 그냥 걱정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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