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경 친구와 노래방에서 놀다가 잠시 허기를 느낀 우리는 근처의 던킨 도너츠에 갔습니다.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를 고르고 맛나게 먹고 잇을 그때... 티비속에 문희충이 떴습니다./ (갠적으로 무니충 좀 실어함) 팔을 앞뒤로 흔들고 있을떄.. 저와 제 친구는 쑥덕 쑥덕 문희충 뒤땅을깠습니다. "아 짜증나 쟤 모야 진짜" "그러게 말야 도너츠 맛 다 떨어지겟다 썅 ㅠ" "왜 아직까지 나와서 깝친데/. 등등등../" 그렇게 한참을 투덜거린후 빵을 다 먹은 저희는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갓습니다.. 카운터의 그녀는 대략 나이 21살//// 얼굴 대략 귀여움.. 눈가가 촉촉한게 살포시 눈물이 고여잇는듯 했습니다. 우린 속으로 이쁘네 ~ 하고 잇는 순간. 눈물 한방울이 뚜욱.............. 손을 90도 각도로 올리고 검지손가락을 저의 미간에 가리킨후 니네가 희준오빠를 알아??!!! 희준오빠 노래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들어보고나서 그런 말을 하는거야???!!!!!! 하며 눈물을 뿌리며 뛰쳐나가더군여...... 우린 상당히 당황. ('_')(0_0)...(ㅡㅡ)(ㅡㅡ) 나간 그녀는 들어올 생각을 안햇고 우린///////......... 그냥 나왔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예쁘던데// 더이상 피해자가 안생기기만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