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적는거라 두서 없기도 하고 워낙 말솜씨 글솜씨가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자 써봅니다.  

 지지자로서 필리버스터 중단이 가지고 온 충격이 큰 것은 이해합니다. 저도 몇밤을 새며 시청한 시청자로서, 중단으로 인한 실망, 분노 등 많은 감정들은 이해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집결입니다. 

 수뇌부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일일지라도 지금은 물러날때가 아닌 힘을 보태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나서 힘이 생겼을때 더 쳐내야 할 것을 쳐내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더민주 자체의 분노는 조금더 늦게 해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필리버스터로 보여줬던 의원들도 우리들이 집결해 흔들려하지 않으면 더 강해질거라 믿습니다. 

안철수등 많은 분탕자들이 더민주에서 나간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훌룡한 의원들이 있는지 수면 위로 떠올른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의원들에게 힘을 주는건 흔들리지 않는 우리들이 되야 될것입니다. 
 
여당이 계획한데로 흔들리지말고, 더민주 지지자들은 뭉치고 믿어주고 지더라도 끝까지 믿어줍시다. 실망은 지더라도 눚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