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유인은 아닙니다
제 남자친구가 오유인이라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꼭 이 글이 남자친구가 보길 바라며 이렇게 올립니다
매일 오유에 꼭 들어와서 글을 보거든요
제발 선하신 오유인들께서 추천을 눌러서 꼭 베오베로 글이 올라가길 소망합니다
저랑 제 남자친구는 4년 9개월이 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전역하자마자 바로 사겼고 중학교, 대학교 선후배라서 어릴때부터 알고 자라서
학생시절부터 한단계 한단계 커가는 저희의 성정과정과 같기에 더욱이 헤어질 수 없습니다
저희는 지금 남자친구는 해외 파견 근무를 나가 있고 저는 한국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남자친구가 필리핀 호주로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이번 해외 파견 또한 저에겐 기다림이 그리 힘든일이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독 제가 외로움에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남자친구 역시 그전 어학연수보다는 일을 하가 위햐 나간것이라
짜증이 무척 많이 늘었고 저도 오ㅣ로움에 늘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싸운 그날도 제가 친구랑 밥만 먹고 헤어지겠다고 했는데 밥먹으며 애기하다 보니 어느새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지금 친구들이랑 놀고 있다고 인증샷을 찍어 보냈습니다
그때부터 제 남자친구는 화가 났습니다
사실 그 같이 있는 친구를 안좋으하거든요 남친이 싫어하는 2가지를 하가 때문에....
그래서 남친이 그 친구를 만난다고 하면 트라우마처럼 짜증이 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맹세코 걸리는것도 없고 그냥 친구니까 노는건데....
여튼 그런이유로 계속 화를 내다 싸우게 도ㅣ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고되고 함드나까 더 짜증아 날거라 생각하고 받아줬는데
계속 옛이야기를 꺼내며 싫다 하길래....
제가 참다참다 나도 너의 과거 일 중 호ㅏ나는게 있지만 너한테 이제껏 말을 하진 않았다며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게 남친의 자존심도 아닌 자존감을 꺽어 내라는 말을 해버렸습나다
그 아후 남친은 다산 마주치자 말자고 사라지라며 연락 두절아 되었어요 ㅠㅠㅠㅠㅠ
아무리 카톡을 남가고 연락을 해도 받질 않고 해외에 있어서 더 연락이 닿질 않습니다
제발 이 글이 베오베에 가서 남친이 보길 바랍니다
내사랑
꽃등심!!!!!
자기야 내가 잘못했어
나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어 부탁이야 나 얼마의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까
나에게 남자는 자기 하나뿐이야
자가 해외 나가가 전에우리가 즐겨 듣던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 노래...
에피톤프로젝트에 내가 직접 글 올린적 있자나
이 노래 가사가 처음에 너무 아름답자만 끝에 너무 슬퍼서
혹시나 우리의 사랑이 이러지 않을까 싶어서 그 가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했었자나
요즘 두려워
우리가 그렇게 된다면 싶어서.....
나 더 잘할게
나 자기 많이 닮아 가고 잇자나
나만 지금 보고싶고 답답하고 그런거 아니지?
자기도 내맘과 같잖아
우리 이러지 말자
나 내 인생에서 자기 없는 순간은 없어
나 어떻게 살라고
우리 10월에 결혼하가로 핬자나 안해도 괜차나
더 미뤄도 좋아
온전히 자기에게 맞출거야
아까 나 호ㄴ자 세븐일레븐가서 과자코너에 서 있는데
창피하게 울었어
자기가 좋아하던 과자가 보이길래
우리 행복했자나
사랑해
우리 누구보다 잘 어울라고 서로에게 더 잘하려고 노력하자나
내가 더 잘할게
나 정말 너무 힘들어
목소리가 그립고 자기 품이 그리워
엄마아빠한테 친구들한테도 말 못해
자기 이미지 안좋아질까봐
절대 말안해
어머니께 가서 얘기 하고 싶은데 걱정하실까봐 나 말못해
부탁이야
나 기다릴테니까 자가 잘지낸다고 우리 커플 밴드에 글이라도 앍어줘
나 아무말안하고 계속 기다릴게
오늘은 연락해 달라는 말 안할게
밴드 글만 읽어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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