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작스럽게 상황이 만들어져버려서... 잠시 흥분한 것 같습니다
탈당하겠다느니, 망했다느니 하는 자극적인 말들은 더 이상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아직 가슴이 받아들이질 못 합니다
미안하지만, 또 섭섭합니다
부디 이 섭섭한 마음을 보듬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니 제발... 마무리를 잘 지어주세요...
가슴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으로 끝내주세요...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몸살 걸린 것 같습니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아픈데... 당사자인 그들은 얼마나 아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