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에 여러갈래의 지지자들이 있을 겁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서 지금 누가 더 굳건한 지지를 하는 사람인지가 중요한 건가요? 시사게내부의 분위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표창원교수 페북 댓글이나 손혜원위원장 글에 달린 댓글들 그리고 손혜원 이종걸 김종인 모두 검색어에 올라서 트윗에서 욕먹고 있고 필리버스터 중단 기사 댓글, 그리고 더민주 게시판까지 지금 비판댓글이 압도적입니다. 어떤분들은 더민주를 비판을 하든 님들은 더민주를 옹호를 하든 어차피 투표를 하는 것은 같을 겁니다. 당원탈퇴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상황에서 우리가 왜 이렇게 논쟁하고있을까요? 이기자고, 총선이기자고 하는 것 아닌가요? 이것은 테러방지법이라는 악법과 이런식의 총선전략은 옳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이기길 바랍니다. 그냥 여기서 그래 니들은 냄비들이야 나는 그래도 더민주 지지할거야 이런다고 흔들리는 니들이 지지자냐? 이러는 것이 정답일까요? 최소한 더민주에 관심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금 비판을 하고 분노를 표출하고 투표포기까지 이야기가 나온다면 어떻게든 중단된다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야당의원들을 협박을 하든 두려움을 느끼게하든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해야되냐 말아야되냐라는 토론을 해보자 은수미의원님이 의견을 주라고하셨다고 글을 썼더니, 그글 베스트갔고 댓글의 99%가 무조건 끌고가야한다고 하셨었습니다..... 그 의견이 변한건 아니시잖아요. 그리고 손혜원님은 하도 비판글이 많이 달려서 글쓰신 것 두개 지우신 것 같습니다.... 더민주 게시판 가보세요.
이상황에 우리도 같이 비판해서 나중에 또 지지하더라도 지금은 바꾸려고 압박도하고 실망도하고 그러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닐까요? 지금 "그래 아유 꼴보기싫다. 알바가 오늘 왜 이렇게 많냐? 니들이 그래서 안되는 거다.나는 끝까지 지지할거다"라고 하시면 그것이 당에 도움이 될까요?
오유를 하든 안하든 투표를 하든 안하든 비판을 하든 안하든 모두가 개인의 선택이고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다만 아직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으니 이 결정을 바꾸는 데까지 한번 바꿔봅시다..... 의원님들 페북에 글도쓰고 메시지도 보내고 내일 아침에 일찍 전화도 해보고 비판도 해봐서 조금이라도 바꾸려고 해봅시다. 끝까지 싸우자고, 그리고 필리버스터 끝까지 가야한다고, 그것이 선거에도 훨씬 유리하다고 불과 엊그제 주장하시고 단 한순간에 그래 당에 결정이 그리났으니깐 나는 잔말말고 따라야지 더민주에 좋은 의원들 많잖아 라고 하는 것은..... 다른 야당 지지자들의 반응을 한번 봐보시길...
끝까지 한번 바꿔보려고 해봅시다... 그리고나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오더라도 당에서 우리말 들어주라고 비판을 하고 압박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총선전략으로 이것은 최악의 수였습니다.... 몇몇분들의 투표포기선언 같은 거는 그 분노때문일 것입니다... 최소한 정말 지지자라면 이런분들을 비방하고 냄비라느니 뭐라느니는 하지마셨으면 좋겠네요.
당에서 지금 여론이 어떤지 지켜볼때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그 사람들이 우릴 무서워하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