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같겠지만 답답해서 한마디 씁니다. 일단 kbo는 시즌이 끝난지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 선수들이 정상적이 상태일 수가 없습니다. 그에 반해
호주리그는 현재 시즌중입니다. 또한 삼성은 주축선수들이 거의 못 나왔습니다. 윤성환, 장원삼, 오승환, 최형우, 김상수, 헐크. 이 선수들만해도
삼성전력의 거의 반입니다. 또한, 캔버라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용병 3명을 긴급수혈 받았습니다. 반면에 삼성용병은....아시죠? 선수들의 정신적인
면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정신력이 약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시아시리즈 우승상금이 4억입니다. ks 4강 배당금도 안 되는 돈입니다. 우승상금
이라도 많으면 돈 보고라도 뛰지....그렇다고 이번 대회에 명예가 따릅니까? 이기면 본전, 지면 역적인 좀 귀찮은 이벤트성 대회에서 사상최초
통합 3연패 뒤에 무슨 의욕이 생기겠습니까. ks처럼 목숨걸고 열심히 하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누가 책임집니까? 정규시즌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제대회도 아닌데...박석민 폭풍 실책이 이해가 가더군요...섬중국애들은 손님 불러놓고 '한국 꺼져라.' 이딴 말이나 해대고..세계야구의 평준화도
한 이유가 될 수 있겠고요. 아무튼, 이런 이벤트성 대회에서 kbo수준 운운할 필요까진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