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 글을 썼던 인간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가겠습니다.
요즘 한동안 술을 마셔서인지 아침에 설사를 하더군요..
뭐 안마시면 돌아오겠거니..굻은 또...ㅇ 으로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 응아!를 하고 휴지로 닦아도..닦아도..
계속 묻어나오는 겁니다..
물로 씻어도..물휴지로해도..미친듯이 두루마리 휴지로도..
안되는 겁니다..
덜컥 겁이 났습니다.
'이거 탈장인가?? 나 무슨 문제가 있나??'
하고..거울로 또다시 보았습니다.
허허..
여러분 아바타 보셨나요??
주인공 마이크 설리?와 타는 것중에 갑이라는 투르크 막토!!
와의 교감처럼 양쪽 터...털들이 교감해 있더라구요..
이건 뭐 밀 수도 없고 한 10분을 열흘처럼 고민하다,
'그래 뽑자!!'
휴지를 손에 돌돌 만 후에 잡고 뽑았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
여러분 가끔 콧털이나 뽑으면 눈물이 나시거나 햇빛을 보시며 재채기 나시죠??
뭉쳐있는 응꼬털을 한번에 뽑으시면..전 치..침이 흐르더라구요..
맛있어서나 그런게 아니고 화생방 하듯이 주르륵......
또르르...또르르.........
하아..인생에 왜이렇게 응꼬에 문제가 많은지...
여러분 술 조금만 드세요ㅠㅠ
이상 기-똥-털-술 이었습니다..ㅠ.ㅠ
실화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