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리를 만난건 약 한달전
동생이 학교마치고 집 오는길에 동네 방범 할아버지께서
길 잃은 냥이를 돌봐 달라고 부탁하셨데요
지금 3개월정도됐고 처음에 암컷인줄알고 언니가밥줄께
언니가 재워줄께 했어요
근데 얼마전 예방접종맞히러 갔더니...두둥 수컷이였어요ㅠㅠ!!!
너무이쁘길래...가씨난줄..꼭 눈이 슈렉에 장화신은 고양이 눈
동생이랑 저랑 아예 동물을 키워본적 없는 초보 집사라
어려움이많았어요
밥많이먹고 자는 아리가 죽은줄알고 새벽에 울며 부둥켜안고
응급실데꼬가서 몇십날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르릉 소리를 하루종일 낸다고 엄마가 동물병원의사에게 전기통하는거 아니냐곸ㅋㄱㅋ
기분좋아서 내는 소리라니 니는 하루종일기분좋냐며 ㅋㅋㅋ
처음에 고양이 싫어하시던 엄빠도 요샌 아리의 애교에 웃음이 끊이질않으세요
정말 복덩이에요♥
귀여워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