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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있었던 일들입니다-_-;(중복0%)
게시물ID : humorstory_67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고댁
추천 : 1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7/01 22:19:02
오늘은 우리 오빠 생일입니다.
엄마가 이모를 도와 일본으로 가시고나서부터
오빠가 많이 삐뚤어졌습니다-_-;
아빠랑 맨날 싸우고 ,, 매일 늦게 들어오고
여자를 허구헌날 바꿔대질않나..
술,담배는 아빠가 봐도 계속 해대고..
전엔 오토바이 타다가 팔한쪽 부러졌던 적도 있습니다.
더 말하려면..길어서 이만 생략하고,..........
하여튼 오늘 오빠생일입니다~
아빠가 오빠가 아무리 미워도,,오늘만큼은 잘해주자고
케잌도 파리바게트표로 비싼거 사놓고...
미역국도 끓이고 ... 저녁준비를 다 해놓았습니다..
아빠는 오빠가 갖고싶어했던 mp3도 인터넷으로 주문해놓았습니다..ㅠ
그런데..한시간이 흐르고.. 두세시간이 흘러도..
오빠란 작자는 올생각을 안하는것이었습니다-_-;;;
아빠는,,,"그럼 그렇지..이런 나쁜놈"...
이라시며-_-;;; 옷을 입으시곤..
"망고야 아빠랑 회먹으러 가자"  라시더군요..
난 좋았지요 ㅡ_ㅡ; 옷을대충 입고 졸졸 따라갔습니다.
아빠랑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며,, 으슥한 골목을 지나게 되었는데..
거긴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지도 않고 어두워서 커플들이 참많았더라지요..ㅡ_ㅡ;;;
아빠는 눈살을 찌푸리며 가고..난 두리번두리번 구경을하며 가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형체가 있더라지요;;
전 자세히 그 얼굴을 들여다봤고.. 아빠도 저를따라 보았지요 ~
아..자세히 얼굴을 쳐다보니....오빠란 작자가 아니겠어요-_-;;
그것도.. 어느 말짱말짱한 여자와...키...키....잇힝*-_-*
을 찐하게 하고 있더라고요...여자 가슴엔..손도 올라가 있었더라지요-_-;
아빠도 보았지요.. 무언가를 눈치챈 오빠도 눈을떠 우리를 보았지요-_-;;
상당히 뺄쭘한 상황이었지요... 오빠는 놀라서 우리를 쳐다보다가
여자를 밀쳐내더군요.. 아빠가 오빠를 한번째려보고는.. "가자 망고야"
하고 고개를 홱 돌리시더군요... 
오빠는..오빠는 다시 그여자와 입술잡기 놀이를 하더군요..
.제가 생일상 이야기를문자로 보내주었더니..오빠는 참많이 당황하네요.
아무리 오빠라지만... 오늘저녁은 각오해야 될듯 싶습니다-_-;;;
ps. 덕분에.. 회는 못먹었다지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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