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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는 이성이지만 투표는 감성
게시물ID : sisa_675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zktszz
추천 : 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09:47:07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야당은 지지율 자체는 절대 낮지 않습니다.
그런데 항상 지는 이유는 야당은 이성에 호소하지 감성에 호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젊은층이 투표율이 낮이 이유가 너무 합리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투표 안해도 다른 사람이 투표 하겠지, 내 한표가 얼마나 크겠어,
이런 생각들이 젊은 층의 투표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르신들은 저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은 내가 아는 사람, 우리 지역 사람, 나랑 친한사람, 이런 감정적이유로 지지를 선택 하기 때문에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하는 비율도 젊은 사람 보다 높습니다.
 
이번 필리버스터의 중단 소식에 몇몇 분들이 투표 안한다는 말을 한것도 이런 이유 인것 같습니다.
감정적인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새누리당에 투표를 하지 않지만 더민주에 표를 주지도 않겠다고 하신 것이겠지요.
 
제 생각엔 적어도 필리버스터는 이번주는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번주는 넘겨야 "아 최선을 다해 줬는데 힘이 없어 어쩔 수 없었구나, 내가 힘을 실어줘야 겠다" 감성적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필리버스터는 이제 막 전국에 이슈화 되서 기존 지지자들의 감성을 자극 하고 있고,
또한 합리적인 발언으로 중도 지지자들의 이성에 호소 하고 있습니다.
또, 기존 지지자들이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설득을 하였거나 하고 있는 도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멈춘다면 기존 지지자들의 감성에 상처를 주게 되고 새로이 유입된지지자들의 이성에 호소력이 낮아질 것입니다.
 
또한 연설의 마지막 주자는 기존 지지자들이나 새로 유입된 지지자들의 감성에 호소 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런 의미를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국회의원님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직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또한 연설도 이전 의원님들이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국정원, 새누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비판했다면 마지막은 감성적으로 투표해 줄것을 호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게시판에 처음 글을 써보는 것이라 두서가 없고 논리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지는 이성으로 선택 하지만 투표날 투표장에 가서 투표 하게 하는 것은 감성입니다."
 
저 문구 입니다. 더민주에서도 이번 필리버스터 같은 지지자의 감성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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