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가 당장 중단 되길 간절히 바라는 건 누구 일까요??
대다수의 국민이 아닙니다.
필리버스터의 끝을 가장 원하는 사람은..
박근혜..
그리고 새누리당..조중동..종편..안철수와 국부당 이죠.
박근혜와 새누리는 영구집권을 위해 테러방지법이 꼭 필요하고..
그래서 빨리 필리버스터가 끝나기만을 바라구요.
조중동..종편 등등 정권에 나팔수들은..
타임즈등 외신에서도 필리버스터 보도하기 시작했기에..
더이상 여론을 호도하기 힘들어 졌고..
그래서 빨리 필리버스터가 끝나기만을 바라구요.
안철수와 국부당은..
필리버스터 시작이후 몇몇 의원은 필리버스터 참여하는 가운데
간철수는 양비론을 펼치며 자멸했죠.
더민주는 주목받는데..국부당 지지율은 계속 내려가고..
간철수는 빨리 총선국면으로 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래서 빨리 필리버스터가 끝나기만을 바라구요.
더불어 민주당이 말하는..
필리버스터 중단의 명분이..
"선거구 획정 지연의 책임을 지고 역풍을 맏을 수 있다"
참 어처구니 없는 명분입니다.
그렇다면
대국민 사찰법인 테러방지법 저지를 포기하고..
테러방지법을 저지 해 달라는 국민의 뜻을 지켜내지 못하고..
유신 독재로의회귀, 민주주의마저 지켜내지 못한 책임은요...??
그 책임에서는 자유롭습니까..??
그 책임보다 선거구 획정지연의 책임이 더 무겁나요..??
결국..
김종인대표는..
자신의 존재이유..
총선..이 먼저다..란 건가요..??
결국..
선거구 획정이라는..
제 밥그릇 먼저 챙겨놔야..
다음이고 뭐고 있는거다..란 거군요.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국회방송 시청률이 8%를 넘겼습니다.
종편의 쓰레기 뉴스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사람들은 필리버스터를 보며..
희망을 보았고..희망을 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지만...어쩔 수 없이 포기한다...??"라뇨...??
결국 새누리당 대변인의 말대로..
역사의 한 폐이지가 될 이번 필리버스터를..
국회에서 선거운동이나 하는 진정성 없는 정치쑈로 끝낸다면...
수 많은 야권 지지자들도..
더불어 민주당을..
안타깝지만...희망이 없어 포기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역풍이 더불어를 향해 불 수도 있습니다.
부디 의원총회에서 합리적인 선택 하시길 바랄뿐입니다.
P.S 오유 게시판에..
"필리버스터 포기"
잘했다..그만하자..수고했다..라는
게시글들이 갑자기 많이 올라 오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필리버스터에 열광하던 분들이..
의원님들 사이다 발언 한마디에 시원해 하시던 분들이 넘쳐났었는데...
어제까지 필리버스터 반대의견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었는데...
불과 몇 시간만에 이제 그만해라...라고 생각이 바뀌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