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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멘토 - 브루스 패스크
게시물ID : fashion_6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1
조회수 : 48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22 15:21:24


닉 우스터 좋아하는 분이시면 알텐데, 이 퍼 달린 코트는 원래 브루스 패스크가 먼저 입었는데 그걸 본 닉 우스터가 브루스 사진을 자기 텀블러에 올리더니 며칠 후에 똑같은거 구해서 입고 다녔다죠... 하지만 브루스 패스크가 댄디하고 캐쥬얼한 반면, 닉 우스터는 원래 자신이 내세우던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아주 잘 살렸다는..


퍼 코트는 드리스 반 노튼 제품입니다






벨트와 신발 외에는 절대 가죽 제품을 입지 않고, 스퀘어 토 슈즈와 해변 외에서의 플립 플랍(쪼리)은 절대로 금지라네요. 특히 비행기 안에선 더더욱.


특이한 점은 슈트리(구두 모양을 잡아주는 제품)를 사용하지 않고 양말이나 벨트를 넣어서 공간을 확보한다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스타일리스트는 Stefano Tonchi와 Robert Rabensteiner 



자신이 들었던 스타일에 대해 들었던 조언 중 좋았던 것은 "누군가 제게 그랬어요, 양말은 구두와 팬츠만을 위한 아이템이 아니라구요, 당신들 또한 다른 매치를 시도해보세요, 팬츠-양말-슈즈가 아닌 양말-셔츠-타이와 같은..."



브루스 패스크는 소위 아메리칸 캐주얼이라 부르는 룩의 대표주자인데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비교적 통이 넓어 보일 수 있는 바지를 자주 입죠. 청바지는 47501이라는 1947년 리바이스 501의 복각 제품이고 슬림하게 보이고 싶을 땐 apc의 청바지를 입는다고 하네요(아마 뉴스탠다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스타일 팁은, "평균 사람들이 입는 것보다 약간 작게, 마치 내가 옷을 채우는 것처럼 입는 것. 너무 작은 자켓을 입으라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엔 많은 미국 남성들이 큰 사이즈의 자켓이 자신들의 남성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전염병에라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옷을 살 때, 한 치수 작은 옷을 꼭 입어보고 고르라네요. 그것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는 건지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한 행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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