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셨을 때,
당시 교황님이셨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하께서
대대적인 구명 운동을 벌이셨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근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내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의해
시성이 되신다는 소식은 들어보셨는지요? 즉, 聖人이 되신 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성인품에 올라가기 전인 복자이시죠.
즉, 김대중 대통령께선 성인이 되실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께로부터 직접적인 관심을 받으셨던 것이지요.
오유에 가톨릭 신자분들이 많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성인과의 만남이 있었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영광이거든요.
다시금 김대중 대통령이 전세계에 끼친 영향을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