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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각시탈★
추천 : 5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3/09 23:21:57
광인이 맹인의 손을 이끄는 것이 이 시대의 저주다. -<리어왕> 중 글로스터의 대사
오늘 책을 읽다가 이 문구가 우리 시대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아서 말이죠.
차라리 광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시기죠.
광대가 예언자가 되기도 하니까요.
신문을 보면서 매일매일 답답함에 몸서리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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