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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남편 추리
게시물ID : drama_3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apti
추천 : 3
조회수 : 203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1/19 21:00:27
1.검색을 해보거나 다시보기를 해보면 알겠지만 1994년 당시 쓰레기방에 있는 비디오플레이어와 2013년 비디오플레이어 기종이 같음.

2.9화에 한번 못보면 보기 힘들다던 매직아이 그리고 결국 나정이가 못본 하트 전작부터 복선을 좋아하던 응사작가진들이 그냥 넣은 장면일까..

3.역시 9화 2013년 화면에서 칠봉이가 하는 말 신랑입장한다. 칠봉이가 신랑이면 자기입으로 신랑입장한다 라는 말을할까? 내가작가고 칠봉이가 
신랑이라면 윤진이나 삼천포가 말하게 뒀을 것 같은데.

4.응사의 ost중 하나인 너에게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 막고는 있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
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 모두가 어려운걸
세상은 분명히 변하겠지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지겠지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을 때로는 외면하고
얼굴을 돌리는 걸 넌 느끼니(넌 느끼니..?)
너를 싫어해서가 아니야

너를 만난 후 언젠가부터
나의 마음속엔 근심이 생겼지
네가 좋아진 그 다음부터
널 생각하면 깊은 한숨뿐만

사랑스런 너의 눈을 보면
내 맘은 편안해지고 네 손을 잡고 있을 때면
'난 이런 꿈을 꾸기도 했어'

나의 뺨에 네가 키스할 땐 온 세상이 내 것 같아
이대로 너를 안고 싶어 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너무 많은 일이 네 앞에 버티고 있잖아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네가 접하게 되는 새로운 생활들과
모두가 너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는 걸 알 수 있니

너는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조그마한 너의 마음 다치게 하긴 싫어
이러는 것 뿐이지

어른들은 항상 내게 말하지
넌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이 더 많다고
네 순수한 마음 난 변치 않길 바래

이가사의 상황은 정말 쓰레기상황과 너무 흡사하다. 좋아하지만 나정이가 상처받을까 받아줄 수 없는 상황

새드엔딩같지만 서태지가 이노래를 쓴후  결혼의 골인 한것을 보면 ..

5.2013년 시점에서 나정이가 누군가에게 길을 알려주며 커피를 사오라 함.

서울 출신인 칠봉이에게 서울길을 알려줄 거 같지는 않고 아마 쓰레기일텐데 남편인게 확실치는 않음.

하지만 거의 그런 상황에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데 아무리 친남매같은 쓰레기 오빠라해도 남편보다 가깝진 않을 것

6.칠봉이가 집들이때 침실을 바로 찾아서 잠을 자는 점, 쑥쑥이가 요즘 늦게 들어온다는 걸 아는 점 8화 에서 나정이와 서로 사귀고 싶은 사람으로 

지목한 점  (서로 지목한 윤진 쓰레기 커플이 안되고 윤진 삼천포 커플이 결혼을 했지만) 등등 몇가지는 아직 칠봉이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지만

지금까지는 아직 쓰레기가 더 가까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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