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노래들을 제목까지만 외우는데 이 앨범은 앨범 이름까지 외울정도로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하기에 몇곡(이라 쓰고 대부분이라 읽음) 올려봅니다
그리고 사실 노래들을때 오래(3년이상) 혹은 많이 듣지않는 이상 가사는 잘 안듣고 곡만 듣는데
한참 우울할때 이 앨범이 나왔고 멜론 순위권에 들어있길래 어 타블로네..하고서 전곡 다 받아두고서 들었어요
처음엔 곡만 계속 듣다가 자기전에 문득 가사는 뭐지?싶어서 귀기울여 듣고서는 새벽내내 울었어요
그래서인지 너무 기억에 남는 앨범이고
우울한 와중에 우울한 노래를 듣는건데도 나름 많은 위안이 된것같고 생각도 많이 하게된 곡들이고..
뭐.. 글씀다~
요새 듣기에도 좀 우울한 곡들이긴한데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곡들이 많아요~
출처
밀물
Airbag
밑바닥에서
Dear TV
고마운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