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이 어떤 의미인 줄 안다면 이따위 기념사는 안했을 것이다.
일본에 대한 메시지는 쥐똥만큼 있고 대북 국내 메시지만 주구장창 늘어 놓다니...
게다가 지금의 위기 상황은 병신 외교 덕에 일어난 일인데 계속 헛발질만 해대놓고 남탓에 바쁘구나.
전년도에 비해 메시지가 1/5로 줄었다지.
위안부 합의로 일본에게 할 말은 없고
필리버스터 지속여부 때문에 강력하게 말할 거리도 사라지고
급하게 고친 티가 역역하더군.
들으면서 참 좆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부분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을 들었을 때
'니가 분열 시키잖아!!! 그리고 하나의 생각을 강요하는 건 독재야! 쌍년아!'
란 생각이 났다.
참, 어둡고 우울하다. 씨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