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부평으로 옷사러 같이가쟤서 옷사고 배고파서 쌈짓을 갔습니다.
근데 주문하는데 종업원(여성분)이 계속 웃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왜 웃나 했더니 테이블을 둘러보니 남남이 저희밖에 없더라구요..
다 커플이거나 가족이거나.. 남자여자 섞어서 오거나..
그래서 웃으면서 주문하고 음료 2개를 시켰는데..
실장님이 음료 하나 서비스라고 하셨다고... 그러셨는데...
저희 그런사이 아니에요.. 진짜 친구사이인데....
후딱 먹고 나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ㅓ어ㅓㅓㅓ어어ㅓ어아아아아ㅏㅏㅏ
저희 커플 아닙니다!! 오늘 초록색 티에 파란색 면바지에 운동화 신은 사람입니다..
ㅠ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