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시간 일하고 집에와서 맥주한잔...하면 9시..
내일은 또 6시에 일하러 나가야하고...
그나마 취미인 게임도 몇분 못하고...
게임에서도 잘하지도 못하고
고렙도 아니고 장비도 구리고...
마치 현실에서의 나 보는 거 같고...
조금만 더 내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는 엄청 강한 사람이 아니라서 이 짜투리로 뭘 공부하거나 그건 못할 것 같다.
그래서 더 속상하다.
짜투리 시간에 공부하고 자기개발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어떻게 살아야 될지도 막막하고
뭘 해서 벌어먹고 살아야할지도 막막하고
갑자기 먹먹하다..
그냥 잠들기 전에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ㅎㅎ...
우리 아부지 다시 슈퍼맨으로 만들어 드릴려면
이 아들내미가 엄청 쎄져야하는데
사는게 녹녹치 않네요..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