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판중인 차량은 아니지만 프로토타입이 공개되고 유투브 등 여러 소셜 미디어 매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경차입니다.
이름은 Elio 만든 회사는 Elio Motors
일단 가격: 신차가 단돈 6800불입니다. 700만원 가량 하는 차량입니다. 가격으로 타타와 비교하시는 분들은 이 차가 미국 시장에 팔리는 차량이라는 사실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물론 메이드 인 US.
연비는 가공할 84 MPG, 한국에서 쓰는 km/l 로 환산하면 35 km/l.... 하이브리드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개솔린 엔진(1000CC가 안 됩니다. 미국에서는 바이크로 분류되고요. 덕분에 세금, 보험료 다 저렴합니다) 가공할 연비의 비결은 역시나 적은 부품수(덕분에 가벼움, 핸들도 파워핸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에어컨 히터는 나옵니다.)와 최소한의 공기 저항입니다.
단점은 역시나 공간... 운전자 1인 타고 뒷 좌석에 몸집 작은 사람 한 명 더 탈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1인용 개인 차량이군요. 게다가 오른쪽은 문도 안 열립니다.
아래는 리뷰 동영상 링크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야말로 1인용 차량이고, iPad 등 태블릿을 이용해 차량의 라디오 등을 컨트롤 한다는 게 새로운 점입니다. 터치스크린 내비 같은거 안 달아도 개인이 사용중인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죠.
고속도로는 살짝 후덜덜 하겠습니다만, 일단 미국 지역은 Suburban 지역만 돌아다닐 수 있어도 합격점이죠. 다만, 수 많은 pothole 들과 동물 출현을 이런 차로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어쨋든 피자 배달용으로 최적인 차량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