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쓰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싸이코패쓰 라는말이 다른사람의 감정을 못느끼는 사람이라고 알고있는데

제가 그런것같아요

언제부터 이런 생각이, 결코 평범하다고는 할수없는 고민이 들었을까요

아마 몇일전 어머니꼐서 우리가문은 가슴이 없다며, 피도 눈물도 없다는 소리를 한것을 듣게 된후부터인거같아요

생각해보니 몇몇 의문스럼점이 많이 있어요. 아 난 왜이러지라는 생각도 든적도 있고요

저번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친척들 또래아이들 모두 우는데 저만 울지않았어요

슬프다는 생각은 드는데 울컥하지 않더라구요  나만 안우는데 다른사람들은 펑펑 우니 다른사람이 

나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도 됐구요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나쁜일이 생겻을때 말로는, 얼굴로는 위로하고 안됐다 힘내 라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가족에게는 약하긴 하지만 그런마음이 들기고 하구요

심지어 저한테까지 그런 마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관찰자적인 입장이 든다고 할까요  

무슨일이 일어나도 나와는 다른 세계일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어요제가 문제가 있느

그렇다고 남들을 막 괴롭히거나 나쁜짓을 서슴치 않고 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항상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하고 인사성도 밝은 편이구 전체적으로 장난 스럽고 밝은 이미지에요. 남들의 눈에는

집안이 문제있다거나 그런거는 아니에요 

좋으신 어머니 아버지이구 어머니 누나는 항상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밝은 성격이고 정이 많으신 성격이에요

제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보통사람들이 어떠한 문제상황을 접할떄 다른 문제상황도 같이 연관시키며 생각하고 결부시키듯 저도 그러면서

더욱더 고민이 심해져요

주위 친구들도 많고 친구를 잘사귀는 편이지만 정말 친구는 없는거같구

중학교 떄까지는 밖에서 친구들과 논적은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밖에서 논다는 의미는 음.. 시내돌아다니면서 노래방도가고 수다도떨고 그런것을 말해요

고2인가 고3때 페북을 하면서 사람들은 밖에 나가노는 사진등을 보며 아.. 이렇게들 노는구나 참 재미있게사네 

라며 나는 왜 같이 밖에 나갈친두들도 없지 라며 자괴감에 빠지기도해요 

그래서 굳이 재미없는데도 일부러 약속잡아서 나가서 영화 밥먹고 오고... 

집에서 티비보고 인터넷하는걸 좋아해 집에서 빈둥대면서 아.. 나 진짜 한심하다 라는 생각이들고..

등등

여러 고민거리가 많아요

제가 비정상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