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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도 막써보는 전반느낌.
게시물ID : soccer_88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강아지녀석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20 00:06:04
안녕하세요 그냥 끄적끄적해보는 분석글입니다^^
 
1. 오늘의 관전포인트
저는 항상 그날 보고 싶은 관전포인트를 정해봅니다.
오늘 저는 기성용 선수의 파트너 박종우 선수와,
좌우 풀백의 공격가담 후 백업
123선간의 간격조절을 주로 보려고 했습니다.
 
2. 선수분석
 
정성룡 선수
전반의 우측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는
확실히 막아줘야 정상인 공이었는데
골키퍼로서의 신뢰도까지 건드리는 실점이어서,
(저건 먹힐 만했어..라는 느낌이 전혀 아니었다는 말입니당^^;)
앞으로도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한부분 더 지적하자면, 유효골킥(=최소한 우리 선수 방향으로 향하는 골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도 들고 싶습니다.
아무튼 힘내셨으면 좋겠네요(다른 게시글 보니까, 힘내, 은퇴경기잖아.. 라던데ㅠㅠ)
 
박종우 선수
최근 한국영 선수가 이 자리에서 놀라운 폼을 보여준 이후
자꾸 한국영 선수와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전반 실점 상황에서와 전반 중반 이후
크로스에 의한 슈팅상황에서 보면
박종우 선수 위치가 조금 위쪽에 있지 않나..
포백을 보호해주는데 좀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산에서 참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박주호 선수
평소에 저는 이 선수를 공격가담이 좋고, 수비가 조금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전반 초반과 중반이후 결정적 상황에서
박주호 선수의 뒷 공간을 활용한 러시아의 공세를 보며
한 번 더 확신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네요.
 
이부분이 어떻게 커버가 되련지, 전술로 커버가 될른지 아쉬웁네요.
 
3. 전술 분석
전반적으로 실점 이후 선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전반 중후반 이후로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공격에서 아쉬운 점은 속공찬스에서의 머뭇거림과,
2선과 1선의 연계플레이가 약간 아쉬웠다는 부분입니다.
 
이상 전반을 보고 끄적거려 봤는데요,. 후반도 기대해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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