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우선 이라크 파병을 이야기 하려면 먼저 어느정도 주변지식에 관해 생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라크 전쟁은 미국의 침략전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한데 사실 미국은 종교보다는 합리성으로 즉 경제적인 측면때문에 전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미국은 매년 선진국으로 그 위상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주 수입원인 국방비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돌아가며 전쟁을 일으켜야 하는 필연적인 입장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도의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라크 파병을 반대합니다. 우선 미국서 사용한 미사일에 포함된 방사능을 쬔 우리 장병들 장기적으로 봤을때 고엽제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거라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경제가 어려운데 분명 거기에 사용되는 금액만큼의 이득은 없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미국은 우리를 위협합니다. 용산기지 이전과 더불어 수출등에 대한 부분등 우리나라로서는 미국의 요구를 거절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얻은것도 없고 손해를 보지만 어쩔수 없이 보내는 것등은 더 큰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약육강식을 인정하느냐 마느냐에 관한 기로에 섭니다. 제 생각에는 보내지 말아야 하는 정당성이 약 45% 보낼수 밖에 없다는 점에 있어서의 정당성이 약 55% 정도로 보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우리가 살기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힘 있는 놈들의 침략을 모른척 해야 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안그러면 우리가 더 큰 위험에 놓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국력은 그렇게 까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 상대를 죽인다라는거 사실 바람직 하지는 않지만 딱 한경우에 한해 용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다만 minmax라는 법칙에서 말하듯 피해를 최소로 하는것이 장기적으로는 가장큰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이 어쩔수 없다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지리학적 위치로 봤을때 일본과 우리나라를 미국에서 버릴수 없는 처지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요즘 점점 커지고 있는 중국의 위상을 미국이 견제하기 위해서는 타이완이 넘어갔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가 꼭 칼날을 쥐고 있지많은 않은 우리의 히든카드라고도 볼수 있다는 겁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에게는 큰 협상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협상가 어쩔수 없이 보내야 한다면 미국으로 부터 최대한 우리가 얻을수 있는것을 얻어야 한다는 겁니다.
다음으로 이라크에서 손해를 보고 타격을 입더라도 기존의 한국군의 이미지를 끝까지 가져가서 단기적으로는 어찌 되었건 장기적으로 한국군에 대해 무조건적인 신뢰를 하게끔 해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