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는 20대 후반이지만 취직을 위해 과감히 대학교를 한번 더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물론 군대는 소싯적에 이미 다녀왔습니다. 아직 학생이다보니 개인 자동차도 없고 나이도 나이다 보니 부모님께 용돈 타쓰기도 뭐해서 평일 오전 알바와 주말 야간 알바 두탕을 뛰고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자취방에서 아마 2년 정도는 더 살 예정입니다.(졸업 후 취업준비까지 포함) 개강하고 나면 아마 평일 알바는 못해도 주말알바는 계속해서 할 생각인데 이 시점에서 고양이 입양을 희망하면 욕심일려나요?
냥이관련 물건들도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고 또 어느정도 준비 후에 냥이를 키워보고 싶은데 고양이 관련 까페에 위 조건달고 입양희망글 남겨보니 거의다 퇴짜 아닌 퇴짜를 놓으시더라구요.
물론 냥이에 관해선 거의 초짜나 다름없어서 아깽이보단 1년 남짓한 성묘위주로 알아보고있는데 1. 대학생 2. 자취생 이라는 두가지 타이틀 때문인지 고양이입양 희망에 거대학 벽이 생겼습니다.
현재 동게에 계신 다른 집사님들도 고양이 입양보낼때 위 조건의 사람이 입양희망을 하면 아예 꺼려진다거나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진지하게 여쭈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