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숨겨져있던(?) 아버지 말씀으로는 30년 정도 됐다는 [미놀타x-300]카메라 형님과 찍은 사진들입니다ㅋㅋㅋ
의외로 정상적으로 작동하길래 먼지제거만 좀 하고 초점맞추는 법만 아버지께 배워다가 집 근처 수목원에서 팡팡찍었네요 ㅋㅋㅋㅋ
처음이라 초점이 나간 것도 있고 눈으로 보는 것보다 어둡게 나와서 건진건 별로 없지만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스스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찍어봐야겠어요!!
(사실 필름을 두통 샀는데 하나는 필름교체하는 법을 몰라서 찢어먹었어요...소근)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사진이 뿌옇게 나오는건 제가 찍는 위치가 어두운 곳이라서 그런건가요?;;
당시에 눈으로 볼 때는 되게 환해보였는데ㅠㅠ 막상 찍으니까 뿌옇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