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20대 총선거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비록 20대 국회에는 나오지 못하지만 다음에 이 발언대에 서게 된다면
야당초선이 아니라 여당재선 국회의원이 돼서 돌아오고 싶습니다."
내일 무제한 토론 중단이 결정된 가운데, 4시간 6분 동안이나 귀한 말씀을 해주셨네요.
마무리 인사 발언에서 '여당 재선', 저 말씀을 들으니 갑작스레 힘이 나네요.
정말 빨리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 방청석이 꽉 찬 것이 분명 승리의 신호라고 봅니다.
필리버스터의 열기는 식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