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키우는데
첫째가 6개월,둘째가 5개월이에요..
근데 요 둘째가 뭘 너무 많이 먹네요.
제가 퇴근하고 와서 잠들기 전까지 지켜보는 시간이 한 2~3시간있는데
그 사이에도 첫째는 사료 한번 먹을까 말깐데
둘째는 한 4,5번은 먹는듯. 야금야금야금야금..
중성화수술 하고나서부터 살이 찐것같긴한데
무엇보다 뭐든간에 보면 일단 먹을라고 하는듯해요..
박스를 뜯어서 노는게 아니라 , 뜯어서 삼키고 ㅡㅡ
아주그냥 눈에 보이는건 뭐든 쳐묵해서 설사나서 병원 계속 다니고..
접종도 다했고, 아무튼 필요한 검사나 검진은 다 받은앤데..
5개월주제에... 4키로가 넘어가고.... ㅠ_ㅠ
잠시도 가만히 있질않고 뛰댕기는데.. 왜안빠지니... 뱃살이 .....
뚱냥이도 좋아해서 상관없어 했는데
오늘 아침에 비닐을 뜯어서 삼키고 토해놓은걸 보고 식겁해서 글올려요..
토해놓은걸 보니 비닐을 한 5번은 씹어 삼킨듯 해요...
우풍 가릴라고 해놓은 비닐을......
뭐 기생충같은게 있는건 아니겠죠?
다이어트 식품으로 바꾼다 쳐도 애 식성 자체가 엄청난것 같음
어째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