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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01113150412&RIGHT_REPLY=R12
류 예비후보 "전화 끊긴 것으로 알고 혼잣말 한 것…억울하지만 사과할 뜻 있어"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4·13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류화선 예비후보가 여성당원에게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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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류 후보는 "지역구에 현역의원이 해놓은 게 없다는 여론이니까 이번에는 저를 좀 밀어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이 여성당원은 류 예비후보가 이름을 알려달라는 요구도 거절하고 거듭된 지지호소에도 "한번 생각해보겠다"는 등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류 예비후보는 여성당원에게 인사를 한 뒤 "아이씨 별 거지같은 X한테 걸렸네. 에이 거지같은 X. 이거 아~거지 같은 X한테 걸리니까 김새가지고 또 에이"라는 등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류 예비후보는 이어 "이 더러운 걸 내가 왜 하려고 그러는지 아휴. 내가 어떻게 생각하면 떨어지는 게 나을 거 같다. 아휴 지겹다 지겨워"라고 신세한탄도 이어갔다.
이와관련, 류 예비후보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화가 끊긴 것으로 보고 혼자 독백을 하듯이 말한 건데 녹취가 됐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통화를 하면서 직접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여성당원이 불쾌하다면 사과를 할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01113150412&RIGHT_REPLY=R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