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리어카에 끌려다닌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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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에 리어카에 하체가 묶인체 상체가 바닥에 끌려 가던 고양이 구출해 와서

토요일에 병원데려가고 지금까지 임시 보호중입니다.

제가 개를 키우고 있어서 같이 키우기에 여건이 안되서 평생 책임질 수 있는 분에게 분양을 하려고 해요.

병원에서 말하길 8개월쯤 된 암컷이라고 하구요.

중성화 수술은 안되어 있고 건강은 지금 상처난 발바닥 말고는 크게 이상이 없이 건강하다고 해요.

발정기가 온거 같다고 하고, 집에서 몇일 같이 있어보니 붙임성 좋고 특별히 나쁜 습관은 안보이네요.

화장실도 잘 이용 하고 발정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유난히 사람한테 앵기고 그래요.

저는 서울 장충동에 살고 있고 이 글에 댓글이나 [email protected] 메일로 연락주시면 될것같아요.

제가 20일날 동원훈련을 가서 3일동안 집을 비우게 되서.. ㅠㅠ 조금 마음이 급하네요.

저희집 개는 돌봐줄 사람이 있지만 고양이는 갑자기 구출해온 녀석이라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업서서요.

좋은 주인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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