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책속의 명언49 - 이 사람을 보라 / 마이클 무어콕 <SF, 기독교>
게시물ID : lovestory_67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아헤
추천 : 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8 18:06:25

출판일 13.12.17
읽은날 14.07.18

20p.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대부분의 학교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칼은 기독교에 대해 말뿐인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학교에서는 아침마다 기도를 했다. 저녁에는 두 가지 기도를 했다. 하나는 주기도문이었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 아빠에게 축복을 내려주세요. 하느님, 엄마에게 축복을 내려주세요. 하느님, 제 누이와 형제와 제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저에게 축복을 내려주세요, 아멘'이라는 기도문이었다. 칼의 어머니가 일을 하러 나간 동안 칼을 돌봐주던 여인이 가르쳐준 기도문이었따. 칼은 이 기도문에 '고맙습니다' 목록('좋은 날씨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사 수업 시간에 질문을 제대로 답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목록('몰리 터너에게 못되게 굴어 죄송합니다, 맷슨 선생님 말씀을 잘 듣지 않아 죄송합니다')을 덧붙였다. 칼은 열일곱 살이 되어서야 이런 기도문 외우는 것을 그만뒀는데, 그 버릇이 없어진 건 어서 빨리 자위를 하고 싶어 하던 칼의 조바심 때문이었다.

201p.
처음 사람들이 글로거에게 병자에게 손을 올려놓고 축복을 내려달라고 했을 때 그는 망설이며 거절했다. 하지만 친척들의 설명에 따르면 병은 신경성 시각 장애가 확실했고, 그 설명을 들은 그가 여자의 눈 위에 손을 올려놓자 시각 장애가 사라졌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