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챗이 게임에 있는 시스템이고 이기기위해서 이정도는 할 수도 있다는 분들이 보이는데,
글쌔요...
바꿔 생각하면 내가 못했을 때 남들이 낄낄거리고 비웃어도 솔직히 할 말 없어지는것 아닌가요?
상대와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겨뤄야지, 남의 혹은 나의 기분까지 망쳐가면서 쟁취하는 승리를 거두고 싶지 않네요.
남이 나에게 해주길 원하는 만큼 내가 먼저 남에게 해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다른 유저들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다른 유저들도 존중해주는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승패엔 상관없이 서로를 칭찬하고 게임 끝나고도 훈훈한 챗을 써주는 롤이 되도록 나 하나라도 노력해야지, 게임 한 번 이겨보자고
이기는 게임에선 전챗으로 상대를 비웃고 낄낄거리다가, 지는 경기에선 전챗 차단하고 게임 끝나자마자 챗도 안보고 [홈으로] 버튼 누르는 방식은
제 생각엔 아무래도 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