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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솔랭 유저들은 오늘 킹존vs진에어 1세트를 참고하면...
게시물ID : lol_676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phist
추천 : 1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10 18:32:46
심해 솔랭 유저들은 오늘 킹존vs진에어 1세트를 참고하면 좋을듯하네요.
기존의 킹존의 색깔과는 전혀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물론 진에어가 상대의 강함을 인지하고 최대한 안터지게 가는 방향을 잡아서 킹존이 쉽지 않았을수도 있었겠지만...

여튼 1세트 초중반의 킹존 운영을 보면,
탑-미드-바텀...세 라인의 주도권이 어느쪽에 더 힘이 실려 있느냐에 따라서 전령을 취할지 혹은 용을 취할지를 판단하고..
바텀보다는 상대적으로 탑-미드쪽이 주도권이 더 있으니 피넛이 전령을 취하게 되었지요.
더불어 미드 1차가 밀리자 상대 정글의 시야를 먹음으로 해서 상대 정글에 대한 주도권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나머지 탑/바텀 1차 포탑을 깨는 성과를 이룹니다.

솔랭 특히 심해에선 운영에 대해서 거의 무지한 상태로 쓸데없는 시간을 많이 보내는 플레이가 많은데,
이런식으로 어떤 곳에 주도권이 있고, 그 주도권을 바탕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우리쪽 특정라인이 유리한데도 오브젝트를 챙긴다거나 시야를 먹어줘서 갱당하는걸 방지하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내 정글몹 먹기에 급급하고 쓸데없는 동선잡아서 시간만 날리는 흔한 심해유저들에겐 피와살이 될거라고 봐요.

대회와 솔랭은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운영에 대해서 내가 잘 모른다 싶은 오징어분들이 있다면 한 번 봐두시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미드 포탑이 깨지는 시점인 20분 전후까지는 봐두면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 세 줄 요약
1. 주도권 있는 라인의 오브젝트를 취한다. 위쪽이면 전령. 아랫쪽이면 용.
2. 미드 타워는 핵심. 밀리는 순간 우리 정글은 상대의 것.
3. 무리한 2차타워 공략보다는 남은 1차 타워를 돌려까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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