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잠을자다 순간 정신이말짱해지고 내가 깼다는것을 느꼇을때(아직 몽롱한상태긴한데 눈을감고 몸도 전혀 움직이지 않은상태 단지 잠을깻다는것만 인지하고있음) 이제 깻으니 일어나려고 눈을 부릅뜨면 함정카드 발동! 이런거처럼 가위? 상태처럼 몸이꼼짝도 안합니다...
정말 5분? 미친듯이 움직이려고하면 그제야 깨어날수있는데요
근데 귀신을 본다던지 그런건 아니에요(눈을부릅뜨려고했는데 가위같은거에 눌려버린것뿐 눈을 뜬건 아니라서...)
근데 무서운건 마찬가지라서 왜 잠들기 직전에 몽롱한상태에서는 상상하는게 더 실감나는거처럼
괜히 무서우니까 상상하기 싫어도 귀신을 상상하게되니까 귀신이 보이는거같고 뭐 그렇긴해요(정신이 말짱하기때문에 상상자체는 잘됨
귀신뿐만아니라 무서워서 상상하는 모든게 보이는듯한 착각)
어떤날은 이걸 이중으로 당한적도있음(왜 꿈을깨니 그게 꿈속의꿈인 상황처럼 어떻게든 발악해서 깨어나려고하면 그건 꿈속의꿈 이였고 다시 가위에걸림)
한6개월전부터 이럽니다.
제가 이해가 잘안되서 왜그럴까 생각을해봤는데 우연히 셀프최면(최면술사? 의 녹음된 소리만으로 집에서 혼자 최면에 빠지는것)을 하는데
최면술사가 하는말이 몸에 힘을쫙빼고 눈을 최대한 위로 치켜뜨라고 하더라구요 제가볼때는 이거때문에
자기최면(?)에 빠진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잠에서깬걸안후에(아직몸은 덜깬상태 몸에 힘이 많이 없음) 괜히 억지로 꺠려고
눈을 최대한 위로 치켜떠서 바로 최면... 몸에 갑자기 힘이 쭉빠져버림
뭔가 제 삶이 기묘한거같긴한데(신기가 있는거 까진 아니고 암튼 뭔가 남들보다 묘하다는 느낌은 듦 할머니의 오빠가 치악산의 주지스님이시도하셨고)
저랑 같은 증상을 느껴본분 계신가요?
가위라고하는데 다들 뭐 어디서 여자귀신이 쳐다본다든지 그렇다고하는데 눈을 뜬상태에서 가위를 당하신건가요?
몸이 안움직이는건 동일한데 귀신이랑 얼굴이 마주쳤다던지그런경험은 없어서요...(눈을 감고있는데 꿈을꾸는게 아닌이상 또렷하게 귀신이 보인적이 없어서...) 무슨 소리가 들린적도 없구요..
암튼 그래서 요즘엔 정신만 깨면 아예 다시 자려고하거나(눈뜨려고 안하고) 팔다리같은 몸을 먼저 움직이려고 한다거나 이렇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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