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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데메 선공개는 아니었다..
게시물ID : thegenius_67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boya
추천 : 17
조회수 : 195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5/08/30 17: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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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을 좋아하지않는 사람이기도해서 그런가싶지만

데메 선공개이후 '1회'만 데메 안간다면 2회부터는 데매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아닌것 같습니다.
데스매치라는것 자체가 어떤 게임이 나올지 몰라 
준비가 없는 순수한 본인의 순간적인 재치나 두뇌회전등으로 이겨야하는게 맞는데
선공개이후 대비가 가능해지니 오로지 당사자들간의 순간적인 재치는 줄어들고 
준비한 필승전략(최연승이 떨어진 모노레일)이 있다면
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데매의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시즌1은 공개가 없었고
2는 6까지만 봤지만 마찬가지로 없었던걸로 기억하며
3은 데매는 확정되었지만 비공개 였기에 마찬가지로 최소한 당사자들의 실력으로 이겼죠(운도 실력)
예를들어 장동민 VS 하연주의 모노레일에서
순간 블러핑에 하연주가 속아넘어가서 차례가 넘어오게 한 장동민의 그 순간적인 재치가 이겼다면
그파에서 최연승 VS 이준석의 대결에서 김경훈이 전해준 필승전략은 철저히 계산(속이는 부분까지)되어 나왔기에 
필승법을 미리 더 많이 준비한자가 이기게 된 것이죠 

즉 시험 범위를 알려주고 "더 많이 공부한 자가 이겨" 라는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예 메인매치까지 선공개해서 공부시키고 시험을 보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이네요..

다음 시즌이 된다면 선공개는 없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모두 준비할 시간이 있지만 그런 준비가 없는 진정한 순수실력(운포함)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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