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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 우리당 병역비리 비율 8대1
게시물ID : humorbest_67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짱지니
추천 : 32/5
조회수 : 1437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01 15:29: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1/01 13:09:30
“한나라 대 우리당 병역비리 비율 8대1” ‘병풍’ 주역 김대업씨 직격 인터뷰 “나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2002년 대통령선거 직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아들 병역비리를 제기해 이른바 ‘병풍(兵風)’ 파문의 한가운데 있었던 김대업씨가 가석방돼 1일 인터넷 시사종합방송 라디오21과 데일리 서프라이즈가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김대업씨는 수사관을 사칭한 혐의로 구속수감돼 징역 1년10월을 선고받았다가 ‘교정의 날’ 기념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돼 만기보다 한달 정도 먼저 출소했었다. 김대업씨는 방송에서 데일리서프라이즈 김경혜기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병역비리 근절을 위해 일한 데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면서 “한나라당은 한달 먼저 가석방 된 것이 마치 특권이라도 되는 것처럼 몰아가는데, 그들이 자신들의 병역비리를 근절했다면 나 같은 희생양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업씨는 “지난 총선 당시 신문을 보고 놀랐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부터 10번까지 여성을 제외하고 단 한명도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이 없었다”면서 “국민들은 병역비리에 대해 도덕적인 지탄을 퍼붓지만 그들은 자신이 누려야할 기득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성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대업씨는 이회창씨 아들 정연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 “나의 주장은 변함없다”면서 “9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 당시 서청원 의원 등도 이회창씨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5년 지나자 말을 180도 바꿨다”고 말했다. “조선-동아일보는 화장실 밑닦개로 썼다” 김대업씨는 “이번에 출소할 때 누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봤느냐, 이틀에 걸쳐 사진까지 게재하면서 보도했다고 물었다”면서 “나는 보지도 않았고 볼 이유도 없으며, (조선-동아일보는) 화장실 밑닦개로 사용한다고 대답했다”며 이들 언론은 기득권 유지의 하수인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김대업씨는 “병역비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있지만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8대1 정도로 인원에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한나라당 모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발가락 운운하면서 군대를 못간 이유를 설명했지만 그는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이라며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김대업씨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제 중에 병역비리는 무궁무진하다”면서 “영주권을 불법 취득해 면제 받는 경우도 있고, 고령자로 면제받은 이도 있으며, 중진급인 K모 의원은 멀쩡히 생활하다 병원 방사선과에서 필름 하나 찍어 디스크로 면제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더 잘 나가는 국회의원 한분의 아들은 과체중으로 병역 면제를 받아놓고 지금은 날씬하다”고 주장했다. 김대업씨는 “내가 병역비리 수사할 때 심지어는 총리 측근인사도 왔고, 4성장군도 왔다”면서 “그 총리는 지난 정권의 총리이며 참여정부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대업씨는 “나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왜 병역비리를 전담할 수사팀을 상설화하지 못하느냐, 공무원 5명만 차출해서 수사팀이 상설화되면 병역비리는 근절된다”고 주장했다.
김성곤 ([email protected]) 기자
작성일시 : 2004-11-01 11:51

한나라당이든 열린우리당이든... 이번에 제대로 한번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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