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새벽에
그것도 포게에 올라 온 글인데 설마 갈 줄이야.... 70이 한계 일 줄 알았는데....
하...
뭐.. 일단 발단부터 얘기 할게요
작년글은 그냥 베오베에서 보시고
어제/오늘 일만 얘기하면요
지금 제가 방학이라 무지심심해요
그래서 하루하루 뭘 할까 고민하기도 하고
심심할 때 예전에 제가 썼던 글들 쫙 읽어보는데
(제가 오유 글 피드백을 굉장히 열심히 하는 터라 수년 전 글도 종종 읽어보곤 합니다..)
문득 작년 그 글이 눈에 띄더군요
그 때 머리속에 든 생각이
"아.... 미친짓이나 해 볼까?"
"저번에 마트가 보니 뿌리는 염색약 팔던데"
"어차피 여기 사람들 다시 안 볼거잖아"
"얼굴 가리고 올릴건데 뭐..."
한 50대 50이었죠
그래서 동전 던지는 셈 치고 글 쓴건데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새벽에 이게 베오베를 갈 것 같지는 않더란 말이죠
그래서 그냥 막 던진건데..
학교에 하고 간다고....
이게 갔어....
쨌든...
약속은 지켜야죠...
그래서
일단 예고로 할게요
제가 6월개학이긴한데
얘기 했듯이 지금 머리에 약을 칠해놓은 상황이라
핑키 곱슬이 안나와요
2달정도 간댔으니
한 7월 중순쯤 인증 하겠습니다 ㅠㅠ
뭐..
그냥 대충 6월에 바로 하라고 하시면 핑카미나 상태로 하고요
.
이왕하는거 헬륨풍선 3개 구해서 들고 다녀야지
파랑/노랑/파랑으로
헤헤 명물 났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