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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아닌데 일하다 죽을뻔한 적이.
게시물ID : panic_60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형자
추천 : 21
조회수 : 480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11/21 01:43:35
제철에서 근무하는 공돌이입니다. 
제목대로 무서운건 아닌데 
일하다 죽을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번건 정말 오금이 저리네요 

쇳물에 물이 티면 폭발한다는건 들어는 봤지
본적이 없었는데.  
제담당 설비가 주조에서 나온 슬라브표면을 
깔끔히 날려주는 음 사람으로 비유하면 때를 벗겨내는 
공정인데 그날도 설비가 잘돌아가나 하고 
보고있는데 순간 쾅히는 굉음과 함께 눈앞에
별이 보이더라고요. 안전모는 저만치 날라가있고 
눈앞에 저 주먹만한 쇳덩이 하나가 덩그러이
있고. 다행히 안전모에 맞고 또 제가 턱끈을 느슨하게 
해서. 안전모는 날리간거 같아요. 
음. 끝을 어찌해야 될지. 

어쨋든 살아서 다행이네요 
오유분들도 안전히 무사고 무재해되세요. 
몸건강한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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