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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31번째 생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10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호박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21 02:17:01
그래서 며칠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그리고 오늘 두시간전에 600일 가까이 함께 지내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또 저의 우유부단함으로 쉽게 미래를 확답하지도 못하는 성격에 그만 지쳐버렸나 보네요.
 
하긴, 제가 생각해도 여자친구가 많이 참고 기다려줬던거 같네요.
 
몇시간 뒤면 다시 일터로 나가야하는데, 허전한 마음에 술이라도 한잔 하고 자려합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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