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피시방가격이 한 시간에 얼마라고 하면 그가격을 지불한 손님은 재화와 서비스를 바꾼다는 의미고 돈을 내는 대신 그 가치만큼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의무가 있는거지요. 맞나요???
그럼 재떨이를 가져가면 솔직히 담뱃재는 재떨이에 털어야 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냥 책상에 털거면 왜 가져가는건데!!
피시방 사용료를 지불한 손님에게 종업원으로서 내가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듯이,
재떨이를 가져가는 거는 재떨이에다가 재를 떨겠습니다,라는 암묵적인 약속,의무아니에요?ㅠㅠ
게임하다가 실수로 책상에 턴거는 이해가 가는데 어떤건 딱봐도 '난 이 재떨이로는 성이 안차, 나란 남자 통 큰 남자, 책상을 재떨이로 써주겠어' 라거나, 아예 그냥 바닥에 버리는 사람은 뭡니까??
반말 찍찍 해대는 이때까지 이룬거라곤 설날때 떡국 먹은거 밖에 없는 사람들도 너무하지만, 하진짜‥ 흡연자분들 이러지 마세요‥‥
바닥에 흘리고 책상에 턴 재 치우느라 제 손은 담배냄새가 안빠져요. 비누로 박박 씻어도 냄새가 남아서 페브리즈에 담구고 있고싶으니까요ㅠ
그리고 여자분들 화장,피시방에서 웬만하면 지우지 마요. 휴지 처리도 처리지만, 들어올 때랑 나갈 때 다른사람이라서 계속 놀랜다고요‥
이상 졸린 피시방알바의 한탄입니다ㅠ